언론보도

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안구기증캠페인

보도일자 2005-10-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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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안구기증캠페인


경북과학대학(학장 김성덕) 안경광학과에서 지난달 27일~29일 졸업작품전 기간에 안구기증캠페인을 실시, 40명의 학생들이 동참하는 등 감동을 자아냈다. 올해가 첫해인 졸업작품전에는 전시작품 외 안구기증캠페인, 무료검안, 안압측정, 무료안경 증정(지역 어르신) 등 많은 행사가 진행됐다.  

특히 안구기증캠페인을 통해 안경광학과 학생은 물론이고 타 학과 학생들의 많은 동참도 이끌어내어 값진 열매를 맺었다. 안경광학과 백승철(3년)군은 “눈을 통해 생업을 영위하게 되는 예비안경사로서 받은 것을 조금이나 사회에 되돌려 주고 싶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`안구기증 운동’에 동참하게 됐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 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의 이번 안구기증캠페인은 40명의 학생들이 안구기증에 동참하게 되었으며, 이들의 선행은 앞으로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빛을 되찾아 줄 전망이다. 이번 학생들의 안구기증은 사후 6시간 안에 안구적출을 통해 각막혼탁 실명환자에게 이식하게 된다.  

안경학과 김대현 교수는 이미 수년전 안구기증운동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 해 안구를 기증한 바 있으며, 이번 `안구기증캠페인’은 안경광학과 졸업작품전을 열면서 더욱 값지게 할 운동으로 학생들과 협의해 아름다운 전통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 했다. [대구신문 이정수기자] 2005. 10. 2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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